추위가 기승을 부르는 요즈음 폐차장에서는
조기폐차가 시작되어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최소 2 - 3주는 되어야 들어오는 차량들을 처리할 수 있으니,
차량을 보관해야 하는 장소도 더 많이 필요하고, 눈이 내린 상태에서
너무 춥다보니 차량도 사람도 길도 상태가 안 좋습니다.
오늘은 카운티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현대 코러스25인승 후속으로 출시된 카운티는
중형버스로 25인승 숏바디, 25인승 롱바디, 29인승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기아 콤비25인승, 현대 코러스25인승
중형승합차들과 비교대상이 되기도 하고 초기에는
힘이 없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던 현대 카운티는
신차로도 CKD 형태로 베트남등에 수출이 되었던 차량입니다.
교회차량, 학원차량,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차량,
회사의 출,퇴근차량 등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차량입니다.
현재까지도 중고차로도 수출이 되는 차량이어서
폐차하실때 고철비도 꽤 드릴 수 있는 차량입니다.
폐차장마다 거래하는 바이어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한 경우도 있어서 200 - 300만원의 차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2.5톤 마이티와 같은 엔진을 장착하기도 했습니다.
완차로도 부품으로도 수출이 가능한 차량입니다.
카운티 폐차를 생각하시는 차주분들께서는 전문폐차장에 문의주시면
더 많은 고철비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